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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조선학생위 엄정철위원장과 한총련 송효원의장의 금강산 상봉을 축하하며
icon 불교평화연대
icon 2005-05-24 0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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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조선학생위 엄정철위원장과 한총련 송효원의장의 금강산 상봉을 축하하며

서울 종로구 안국동 130번지 전화 734-6401 전송 734-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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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불교평화연대

조선 학생위 엄정철위원장과 한총련 송효원의장이 금강산에서 상봉을 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만남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 민족은 분명히 하나라는 믿음으로 통일을 간절히 염원 하였다 기성세대인 우리들은 분단 60년 동안 이라는 긴 세월을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 반목과 질시로 살아온 지난 세월을 참회하고 반성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의 학생들이 얼마나 만나기를 염원했던가 남북의 학생들이 상호 만나기 위하여 국가보안법을 어기면서 까지 남북의 학생들은 교류를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러한 만남이 금강산에서 성사 되었다 우리의 국토 앞에 철벽 같은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의 학생이 만났다는 것 그것은 이제 휴전선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뜻한다 38선을 긋고도 부족하여 지금 양키가 차지하고 있는 휴전선은 우리 민족을 절대로 갈라 놓을 수 없다 6.15 남북공동선언에 의하여 남북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금강산에서 만나게 된 것은 하나가 되려는 민족의 서원이다 우리 8천만 민족 전체의 기쁨이다

이제 우리 민족은 하나다라는 말을 가슴 속 깊이 색이며 조상이 단군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우리 민족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 민족은 민족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며 어떠한 민족도 우리 민족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냉철한 철학으로 민족의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 민족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금강산에서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뛴다

노무현 대통령은 5년 전에 이룩한 그 성과를 전승하여 오늘에 발전하는 민족의 저력을 역사에 당당히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평화의 실현이며 조국을 통일하려는 원력으로 남북이 불가침 조약을 실천하고 남북이 상호 평화 선언을 함으로써 남과 북은 명실공히 하나가 되는 연방제 공화국 건설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한걸음 닦아가는 것이다 우리 민족은 분명히 말하지만 연방제 공화국으로 조국을 통일하는 것 만이 유일한 평화 통일이다

조국을 통일하는데 있어서는 연방제 공화국이 되면 어느 민족 보다도, 어느 나라 보다도 단결된 정신으로 가일층 역사가 발전할 것이며 국민은 더욱 잘 살게 되며 우수한 민족 문화를 창조 발전시킨 민족이라고 세계의 역사는 기록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는 일이며 그러한 하나된 힘으로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지키는 일이다 그리하여 남북의 상호 최고의 지도자들이 만나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연방제 공화국으로 조국을 통일하자는 선언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체결함으로써 2단계 통일 조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일이다 오는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의 해에는 우리 민족 성원 모두가 이러한 발원을 해야한다고 호소 한다

우리 민족에 대한 애정을 담아 남북의 최고의 지도자들이 공동 선언을 함으로써 이 땅에 60년간이나 주둔하고 있는 미국 군대는 저절로 철수할 것으로 본다 남북의 최고 지도자들이 조국을 연방제 공화국으로 통일하는 선언을 한다면 전쟁이 없는 통일 조국 건설의 기반이며 우리 민족의 평화를 지키는 실천적 선언이다 이제 남북이 상호 평화 선언을 통하여 우리는 한 민족임을 만천하에 공포하는 일 만 남았다

금강산에서 서로 얼싸안고 만나고 있는 청년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조국 사랑으로 우리 8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축하하며 우리 민족 하나 되어 영원히 살리라 다짐하는 참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쁘지 않을 수 없음을 말한다 우리의 장한 애국 청년들이여! 우리는 그대들이 있기에 조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번 금강산에서 남북의 학생들이 만날 수 있게 한 것은 무엇보다도 노무현 대통령의 애국적 결단이며 두 손 모아 부처님 전에 날마다 좋은 날이 있기를 축원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승적인 정치를 하여주기를 바라면서 조국을 통일하는 방안에 대하여 남은 임기 동안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부처님 전에 기도 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이 어느 때 보다도 소중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북의 최고 지도자가 상호 평화 협정을 선언하면 군사작전권을 찾을 수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이 군사작전권이 없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 시대에 미국으로부터 군사작전권을 회수하기 위하여 우리 불교도들은 부처님 전에 발원할 것이며 6.15 남복공동선언 5주년 기념 행사에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우리 8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지극 정성 기도 드립니다 나무미륵존여래불 소원 성취



2005년 5월 23일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 진관 . 지원 . 한상범
서울 불교인권위원장 : 법철
부산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정각
대구 불교인권위원장 : 재원
대전 불교인권위원장 : 장곡
충북 불교인권위 위원장 : 무원
포항 불교인권위원장 :묵설
인천 불교인권위원장 : 정암
홍성 불교인권위원장 : 보정
불교 여성회 회장 : 성법
불교 평화연대 상임대표 :진관
부산 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 지원
대전 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광
기장 불교 평화연대 대표 :송락조
2005-05-24 0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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