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icon 생각
icon 2010-07-03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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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이 2005년 8월 30일 방북한 행적에 대한 의문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좌파정부에서 MBC사장으로 방북한 최문순은 북한으로부터 특별한 대접을 받았다.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만수대 의사당에서 방북중인 최문순 일행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고 이어서 최문순은 조평통 간부들 과 워크샵도 가졌다. 워크샵 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하기 때문에 밝혀진바 없으나 선례로 봤을 때 아마도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충성맹세와 간첩 밀봉교육이 있었는지도 의심이 간다. 이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마련해 준 평양근처의 모 특각(고급 요정)에서 기쁨조의 접대까지 받았을 수도 농후하다.
평양의 최고위층이 최문순에게 왜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왜 했을까? 남한의 공영방송장악이 얼마나 시급했으면 MBC사장 최문순을 포섭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북한에서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했을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북한 지도부도 공작원에게 특수임무를 부여할 때 그런 대접을 해주기 때문이다.
이번에 황장엽 암살조로 채포된 공작원들도 북한에서 출발하기 전 융숭한 대접과 함께 최고급 밴츠 승용차까지 선물로 받았다고 하지 않은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위해, 김정일을 위해 목숨을 걸고 충성하라는 무거운 주문이 담긴 뇌물이다. 이런자가 하는말을 우리는 억해 받아들여야 할까?
2010-07-03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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