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세계는 100년 만에 최대의 경제 위기를 맞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반도는 북한의 핵폐기 거부, 미사일 발사 준비 등으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보유)에 대해 6자 회담국과 국제사회는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안정과 평화를 무너뜨리고 대만 등 여러 나라가 핵 개발을 서두르는 도화선이 될 것이란 우려로 6자회담 틀 속에서 대화와 협력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주문해 왔습니다.

그동안 북핵문제 해결에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 6자
회담이 가장 바람직한 대안임이 입증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북한은 더 이상 벼랑 끝 전술로 버틸 것이 아니라 합의 약속한 핵불능화 이행을 투명하게 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며, 특히 군사력을 앞세운 대남 전략과 대외 선전. 선동은 불신과 고립만을 자초하게 될 뿐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위해 북한을 비롯해 6자 회담국들도 자국의 이해득실에 얽매이기 보다는 대승적 견지에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리라 봅니다.
아무튼 북한의 핵개발과 로켓 발사 움직임은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파괴할 수 있다는데서 반드시 중지돼야 할 것입니다.

2009-03-06 14: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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