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최근 북한은 국제외교 관례상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없는 대화를 중단하고 92년 남북이 맺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일방적으로 무효를 선언에 이어 대포동미사일 발사 준비와 서해NLL 도발 징후가 포착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90년대 들어 러시아, 중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은 정치 이념을 떠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으로 우호협력 증진과 경제발전을 이루어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북한은 아직도 김정일은 권력을 세습, 사회주의를 고집하며, 국가경제와 주민들의 살림은 아랑곳없이 핵, 미사일 등 개발에 혈안이 돼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북한에 핵,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남한과 대화 협력에 나서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북한정권은 남한정부를 모함, 비방하며,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준비 등 대남(對南) 군사적 위협과 도발을 저질러오고 있습니다.

만약에 북한이 남침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 안정과 평화가 파괴되고,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가도 북한의 무모한 군사 도발을 막고, 남북이 대화와 협력으로 신뢰를 회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북한을 설득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반도 안정과 평화가 동북아 안정과 세계 평화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009-02-19 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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