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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촛불집회 평화적인 집회되어야 평화적인 촛불문화 정착된다.
icon 파발마
icon 2008-06-09 06: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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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촛불집회 평화적인 집회되어야 평화적인 촛불문화 정착된다.

명분 잃지 않게 촛불국민집회 처음 뜻대로 실천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실행해야 진정한 시민운동 될 것이라고 본다. 촛불집회문화의 국민적 저력을 살려 경제살리는 국민적성장동력으로 승화시켜야 바람직하며, 정부도 국민과 진솔한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 노력이 있게 되기를 바라며, 집단 군중심리 발동이나 폭력으로 사회적 불만의 기회로 삼거나 국민적 불안감 조성해서는 절대 안돼. 정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 할 수 있는 자세와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그리고 무엇이든 서로가 상대에게 강하게 강하게만 하는 것은 사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본다.

촛불집회문화의 저력을 살려, 국가성장 동력 국민적 에너지로 승화하여 경제를 살립시다. 어떠한 명분으로도 폭력은 용납 안 되며, 비폭력으로 국민의견 전달하고, 함께 걱정해야 바람직하며, 사회적 지도층이나 종교지도자 신중하게 발언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 소고기문제로 점화된 국민촛불이 한 달 가까이 타오르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이 광우병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에서 시작한 순수한 촛불집회문화가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촛불집회과정에서 돌발적인 사태 발생과 폭력적인 사태가 발생하고 있어 본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국민적 걱정이 앞선다.

현재 국재적인 에너지문제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국내 기름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국내경기는 물론 서민경제와 살림에 적신호가 켜진지 오래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날뛰고 있다. 부르는 것이 값이며 정도를 넘어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누구의 책임이나 소재를 가리기에 앞서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실망과 희망을 잃지 않을까 두렵다.

이런 저런 쌓인 국민적 불만들이 촛불집회를 통하여 한꺼번에 봇물처럼 터지고 있으며 서회계층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으며 가족단위나 대학생 노동자계층 그리고 학생 주부들까지 합세하고 있어 근래에 보기 드문 대중촛불 집회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지만 대화와 타협으로 실마리가 풀려져야 하지만 왠지 본말을 벗어난 행동들이 국민적 걱정을 자아애고 있다.

많은 국민적 지도자 그리고 종교적 지도자들이 대통령과 만남을 통하여 고언과 자문을 하고 있지만 사태를 더 악화 시키는 발언을 하여 해결에 실마리를 찾는데 부담을 주고 있어 걱정을 하게 된다. 일부 사회저명 지도층들이 생각 없이 하는 말들이 다수의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특정종교의 지도자들이 촛불집회문화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빨갱이 또는 사탄”으로 매도하는 발언이나 행위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며 사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사회지도층이나 종교지도자는 많은 생각과 사태의 중요성에 대한 발언은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본다. 종교지도자라고 하면 적지 않은 신도나 성도가 있으며 우리사회에 다문화 다종교가 실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 내가 믿는 종교에 부합하지 않거나 순종하지 않은 타종교를 무시하거나 멸시하는 행위나 발언은 삼가 해야 하며 ,특히 불특정 다수의 집단에 대하여 함부로 판단하거나 매도하는 행위는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국민 간에 반복과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말은 장소와 때를 가려야만 하며 사회적 지도자답게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고 보며 반드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번 쏟아 놓은 말은 다시 걷어 담거나 삭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 번의 말실수로 인생의 귀로에 선 사람도 많으며, 인생을 망치고 패가망신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중요한 자리나 중요한 위치에 있을수록 힘없는 서민들에 어떻게 들릴 런지 한번 생각해 보는 자세와 인식이 반드시 필요하리라 본다.

하루속히 국민적 걱정인 “미국 쇠기기 수입 문제”가 시원하게 해결되어 민심이 제자리에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촛불집회문화에서 보여준 국민적 여력이 현제 당면한 국가경제 살리기에 국가적 성장 동력으로 환원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로서는 효과적인 절약만이 살길이며 에너지 절감과 효과적인 이용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국민적 공감대와 동참만이 시름에 빠진 한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전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 단결하여 선진 대한민국으로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려 매진했으면 한다.

정부와 정치권이 대립과 반목을 청산하고 합심하여 정부예산을 효율적인 집행을 통하여, 어려운 국가경제를 사리고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마련과 예산절감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인류국가로서 선진강국이 될 수 있게 지혜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오늘의 국민적 고통과 정치적 시행착오가 있지만 앞으로 더 강하고 국민이 원하는 부강한 국가를 만드는데 값진 교훈과 초석이 될 수 있게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시민칼럼리스트/한국방송대 행정4/ 정병기
2008-06-09 06: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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