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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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7.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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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국립해양박물관 등서… 46명 참여

중국 상해시 청소년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부산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5일간 국립해양박물관 등 부산일원에서 상해시 교류단 21명(단장 천후이 상해시 외사판공실 비서처 처장)과 부산시 교류단 25명 등 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행사는 지난 2001년 자매도시(부산-상해)간 우호교류협약에 의해 양 도시 간 청소년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선도모는 물론 청소년들의 국제견문을 넓혀 세계화에 부응하는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류 기간 중 양 도시 청소년들은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해양스포츠 체험, 암벽타기, 한지공예, 사물놀이 등 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부산시 참가 청소년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생활 및 문화를 깊게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사회 주역인 양국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청소년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 및 국경을 초월한 추억과 우정으로 양 국가간 성장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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