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 지역 한인 10대 청소년들이 불우이웃돕기 자선 콘서트를 연다.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심어주자는 의미의 '미소확산 콘서트(Spread a Smile Concert)'를 준비하고 있는 메릴랜드 고교 11학년 김영빈 군 등 11명은 오는 5일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소재 센테니얼 고교 강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다운, 한샘, 김예은, 최중근, 김규민, 김세연, 양혜수, 최서연, 티파니 첸 학생이 힙합댄스와 피아노 연주, K-Pop, 미국 팝송 등을 선사한다.
또한 '하늘소리 국악선교단'과 '풍물패 한판'의 가여금 연주와 풍물놀이도 선보인다.
미소확산 콘서트에서 모인 수익금은 볼티모어선교센터(대표 김봉수 목사)에 전액 기부되며, 지역 빈민 어린이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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