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평화의 전도사
icon 곰신
icon 2007-09-21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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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로 파병된 한국군이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큰 몫을 다하고 있다.
특히 파병지역 주민들로부터 ‘꾸리(한국) 넘버원’, ‘신이 준 선물’이라는 칭송과 함께 동맹국 사이에서도 ‘진짜 사나이’로 불리는 등 파견군이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군은 현재 이라크 자이툰부대와 아프가니스탄 다산·동의부대 등 13개국에 1500여명이 파견돼 평화 재건과 의료지원,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등을 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동명부대가 유엔평화유지군(UNIFIL)으로 레바논에 파병되었다.

특히 2004년 9월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부대는 그동안 아르빌에서 학교, 보건소 등 300여곳의 공공시설을 지어주고 6만여명의 현지인을 진료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여 현지인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이라크 쿠르드정부 마수드 바르자니 대통령이 “쿠르드인들에게는 산 이외에 친구가 없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제 우리에겐 산처럼 든든한 ‘자이툰’이라는 진정한 친구가 생겼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또한 2002년 10월부터 아프가니스탄 바그람기지에 주둔한 동의부대는 24만여명의 환자 진료기록을 세우며 ‘사랑의 인술’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에 희망과 감동을 심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군은 10여개국에서 40여명이 유엔 PKO를 펼치며 한국군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특히 인도와 파키스탄, 그루지야에 17명이 평화유지군으로 참여해 유엔 정전감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군은 살인과 파괴의 존재가 아닌 평화와 재건을 위한 전도사로 부각되어 세계 속의 군대로 우뚝 서고 있는 것이다.
2007-09-21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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