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고용허가제 등으로 중국 동포들의 국내 취업이 까다로워지자 일본행을 희망하는 조선족을 모집해 이들을 한국인 관광객으로 위장시 켜 일본에 조직적으로 밀입국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중국 조선족을 한국인 관광객으로 위장시키는 수법으로 조선족을 일본으로 대거 밀입국시킨 혐의(사문서 위조.행사, 공문서 위조, 관광진흥 법 위반)로 박모(53)씨를 구속하고 백모(27)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중국 알선조직과 공모해 여권을 위조, 중국 조선족을 한국 관광객 신분으로 위장시킨 뒤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80여차례에 걸쳐 조선 족 등 100여명의 중국인을 일본으로 밀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 등은 한국인 명의의 여권을 100만∼150만원에 사들여 일본대사관 을 통해 입국비자를 발급받은 뒤 이 여권을 중국 알선조직에 건네줬으며, 중국 알선 조직은 조선족 등의 사진을 바꿔붙이는 수법으로 여권을 위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 등은 또 일본 입국 과정에서 한국인 관광객으로 가장한 조선족 신분이 들 통나지 않도록 위조여권과 동일한 명의로 한국-일본 왕복 항공권을 함께 끊어 조선 족들에게 건네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박씨 등이 일본 취업 등을 원하는 조선족을 일본에 밀입국시키는 대가로 한사람당 1천500만∼2천만원의 돈을 건네받았으며, 한국인 관광객으로 신분을 위장 하면 일본에 보다 쉽게 입국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중국 알선조직 총책인 정모(46)씨를 뒤쫓는 한편 중국, 홍콩 등 현지 조직과 연계한 일본 밀입국 알선조직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jamin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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