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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가통일정권 대시국의 건설자들
icon 서신
icon 2007-05-01 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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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 상극세상은 동양과 서양이 각기 나뉘어 있었지만, 후천 상생세상은 동양과 서양이 하나로 통일됩니다. 선천이 마감되고 후천이 열리는 후천개벽기가 도래하면서, 동서양을 하나로 통일하려는 노력이 여러 분야에서 계속되어 왔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동서양을 넘나들면서 동서양 교류를 통해 천국의 모형을 본떠 명실상부한 세계일가의 지상천국을 이루려 헌신했던 세계인의 첫출발이,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 신부인 마테오리치(중국명 이마두)라고 밝혀주셨습니다.



@ 서양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를 고치고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하늘과 땅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서로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 죽은 뒤에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묘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떳으니, 이것이 현대의 문명이라. (대순전경 p303-304)



이마두 신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동서양의 종교와 학문이 본격적으로 교류되고 경제와 문화가 넘나들면서, 동양과 서양의 벽이 점차 사라지고 본격적인 세계일가의 지구촌 형성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삶과 죽음을 초월하여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헌신한 이마두 신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양문명이 만들어낸 부작용은 인간들의 교만과 폭력성을 증대시켜, 신명세계를 무시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죄악으로 발전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겨 인류와 신명계에 큰 겁액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삼계의 주재자인 증산상제님께서 천국의 모형을 본뜬 서양문명의 폭력성과 비인간성을 제어하고 대도의 참빛을 열기 위해, 먼저 최수운 대신사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상제님 강세소식을 알리고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物質)과 사리(事理)에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를 길러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써 모든 죄악을 꺼림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 지라. 이에 이마두는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천서역대법국천계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에 대순하다가 이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삼십 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쳐내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걷우고 신미(1871)년에 스스로 세상에 내려왔노라. (대순전경 p304-305)



증산상제님께서는 이마두 신부를 통해 서양에게 물질문명을 주어 백성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성인(聖人)의 역할을 하게 하였으나 그 피해가 너무 크기에, 이마두 신부의 간곡한 하소연을 듣고 증산상제님이 친히 인간세상에 강세하여 내신 가르침으로, 서양문명의 악을 다스리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천(天)이 이기예(以技藝)로 여서인(與西人)하여 이복성인지역(以服聖人之役)하고, 천(天)이 이조화(以造化)로 여오도(與吾道)하여 이제서인지악(以制西人之惡)이니라. (대순전경 p345)



증산상제님께서는 이마두 신부가 동서양을 통일하여 이 땅에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천주교(기독교)를 바탕으로 이식한, 서양문명의 한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며, 신도(神道)를 무시하는 서교(西敎)는 능히 성공치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서양이 곧 명부라. 사람의 본성이 원래 어두운 곳을 등지고 밝은 곳을 향하나니, 이것이 곧 배서향동이라. 만일 서양사람을 믿는 자는 이롭지 못하리라." (대순전경 p143)



@ 또 가라사대 "서교는 신명박대가 심하므로 능히 성공치 못하리라." (대순전경 p166)



이마두가 물질문명을 통해 지상천국을 꿈꿨던 서양의 서교로는, 신도를 무시한 현대 문질문명의 폭력성과 비인간성을 통제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일가를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후천은 신명시대요 인존시대이기에, 증산상제님께서는 신명대접을 가장 잘하는 남조선땅에 오시어,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대시국의 조화정부를 여셨습니다.



@ 이 세상에 조선과 같이 신명대접을 잘하는 곳이 없으므로 신명들이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각기 소원을 따라 꺼릴 것 없이 공궤하리니, 도인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천하사만 생각하게 되리라.(대순전경 p315)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였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한결같이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이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제까지 전해 내려오는 모든 족보와 직첩을 불사르시고 말씀하시기를 "모든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되고, 모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될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30-31)



서교의 천주사상을 바탕으로 천주를 모시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지상천국인 세계일가통일정권을 꿈꿨던 사람이 이마두 신부라면, 동양의 상제사상을 바탕으로 옥황상제를 모시고 동서양을 통할하는 대동세상인 세계일가통일정권을 꿈꿨던 사람이 요임금의 아들 단주입니다. 이마두 신부가 실패한 것은 신명세계의 신도(神道)를 무시한 서양문명의 폭력성과 비인간성 때문이었고, 단주가 실패한 것은 아버지 요임금과 순을 비롯한 신하들의 반대 때문이었습니다. 이마두 신부는 서양문명의 내재적 한계로 말미암았던 것이고, 단주는 요임금과의 천하경륜 방법에 있어서의 차이였던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도수를 뜯어고치고 신도를 바로잡아, 선천에 쌓여내려온 모든 상극의 원한을 푸는 증산상제님의 대행자로 단주를 임명하고, 이마두를 신명계의 주벽으로 임명하여, 대동세계를 못이룬 단주의 한을 풀고, 지상천국을 건설하려다 실패한 이마두의 경험을 살려, 명실상부하게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일가통일정권인 대시국이 들어서게 하셨습니다.



@ 선천에는 상극지리가 인간사물을 지배하여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침에, 마침내 살기가 터져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를 뜯어고치며 신도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고 상생의 도로써 선경을 열고 조화정부를 열어, 하염없는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화하며 세상을 고치리라.

무릇 머리를 들면 조리가 펴짐과 같이, 인륜기록의 시초이며 원의 역사의 처음인 당요의 아들 단주의 깊은 원한을 풀면, 그 뒤에 수천년동안 쌓여 내려온 모든 원의 마디와 고가 풀리리라.

대저 당요(唐堯)가 단주(丹朱)를 불초히 여겨 두 딸을 우순(虞舜)에게 보내고 드디어 천하를 전하니, 단주는 깊이 원을 품어 그 분울한 기운의 충동으로 마침내 우순이 창오에 죽고 두 왕비가 소상(瀟湘)에 빠진 참혹한 일을 이루었나니, 이로부터 원(寃)의 뿌리가 깊이 박히고 시대의 추이를 따라 모든 원이 덧붙어서 더욱 발달하여 드디어 천지에 가득차서 세상을 폭파함에 이르렀나니,

그러므로 단주(丹朱) 해원(解寃)을 첫머리로 하고, 모든 천하를 건지려는 큰 뜻을 품고 시세가 이롭지 못하므로 인하여 구족을 멸하는 참화를 당하여 의탁할 곳이 없이 한을 머금고 천고에 떠도는 만고역신(萬古逆神)을 그 다음으로 하여, 각기 원통과 억울을 풀어 혹은 행위를 바로 살펴 곡해를 바루며 혹은 의탁을 붙여 영원히 안정을 얻게 함이, 곧 선경을 건설하는 첫걸음이니라. (대순전경 pp298-300)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 이마두는 신계의 주벽이 되나니 가히 공경할 지니라. 이마두의 공이 천지에 가득찼느니라. 이마두가 장차 선경을 건설하려고 동쪽으로 왔으나, 정치와 종교의 적폐가 심하여 불가능할 것임을 알고, 다만 역서를 개정하여 백성들에게 때를 알려주고, 죽어서 동방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넘어갔느니라. 천지간에 수화기제의 운수를 연 자가 이마두요, 천지지간에 신계의 영역을 개방한 자가 이마두니라. 선천은 동서가 서로 통하지 못하였기에 화수미제의 운수요, 후천은 동서가 서로 통하기에 수화기제의 운수니라."

이어서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은 천지에 가득찬 신이 각기 자기의 영역을 지켜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였나니, 이마두가 이를 개방하여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천국의 모형을 본떠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지금의 서구문명을 이루었느니라. 이마두의 공덕을 사람이 능히 알지 못하였나니, 천지만신은 이를 알고 그를 존경하느니라. 이마두는 항상 내 곁에 있으면서 만상을 섭리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1-42)



단주가 선천의 요임금 치하에서 못다이룬 대동세계 건설의 꿈을, 후천의 당요이신 증산상제님을 만나 그 꿈을 이루어, 후천선경세상에서 세계일가통일정권인 대시국을 직접 맡아 다스려나가는 것입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고에 걸쳐 쌓인 원한 중에서 단주의 원한이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서 전해 내려오지 않더냐." 이어 말씀하시기를 "단주가 불초하다면 요임금의 신하가 총명하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인과 오랑캐라는 말을 없애자는 말이 어리석은 말다툼이란 말이더냐. 전 인류가 한가족이 되는 대동세계를 만들려는 것을 어리석은 말다툼이라 했느니라." 제자가 상제님께 여쭙기를 "우(禹)가 단주를 일러 불초하다고 말한 것은, 바로 단주가 밤낮없이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불문하고 배를 끌고 다니고, 아무 집에서나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는 것을 가르키는 바, 이로 인해 요임금의 성덕이 빛을 잃어 마침내는 요임금이 이루어 놓은 나라를 망하게 할 것으로 생각함인 줄 아나이다."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밤낮없이 돌아다님은 부지런히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수고로움이며,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다님은 세계일가의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함이라. 아무 집이나 들어가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은 뭇 백성들과 격의없이 즐기고자 함이요, 요임금의 성덕을 어둡게 하여 요임금이 이룬 나라를 망친다 함은 요임금과 천하를 경륜하는 방법이 다름을 말함이라." 또 말씀하시기를 "요임금과 순임금 시대에 단주가 대위를 이어 천하를 다스렸다면, 신분에 따라 거주지역의 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인과 오랑캐의 구분이 없었고, 만리가 지척과 같이 가깝고, 천하가 한집안이 되었을 것이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오히려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또 이르시기를 " 대위를 이어받아 천하를 다스려 세계일가를 이루지 못한 단주의 원한이 하늘을 찌를 만큼 컸기에, 순임금이 창오의 뜰에서 죽고, 두 왕비가 상강에 빠져 참혹하게 죽었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단주의 맺힌 원한으로부터 쌓여내려온 천하의 크고 작은 원한이 큰 화를 길러내어, 마침내 인간이 절멸할 지경에 이르렀나니라. 그런 고로 단주의 맺힌 원한을 풀어주면, 단주로부터 시작된 만고의 모든 원한이 한꺼번에 풀리리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후천에는 단주가 선경의 운수를 직접 맡아 다스려 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01-103)



상극세상에서는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의 법인 무력(武力)과 재력(財力)으로 평천하와 치천하를 했지만, 후천은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의 마음인 도력(道力)으로 평천하와 치천하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 보신 천지공사에 의해서, 칼로 영토를 확장하고 돈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금수대도술의 상극시대가 끝나고, 증산상제님이 전해주신 천지의 마음으로 민심을 모으고 천하를 얻어 다스리는 지심대도술의 상생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금수대도술은 상극의 법이기에 결국 천하의 난을 짓게 됩니다. 반면에 지심대도술은 상생의 법이기에 태평천하한 세상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금수대도술의 무력과 재력이 지배한 상극시대가 정리되고 지심대도술의 마음이 지배하는 상생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상극의 마음을 심판하고 정리하는 급살병이 돌게 됩니다. 그래서 증산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상극천지를 상생천지로 뜯어고치고 인간의 마음을 바꿔 상생인간이 될 수 있도록 인간사업을 하는 천지공사를 보시고, 천상으로 가셨습니다.



후천은 정음정양의 마음으로 신인합일하는 지심대도술의 인존세상입니다. 따라서 증산상제님께서는 고수부님과 더불어 정음정양으로 세계일가를 만드는 천지공사를 보시고, 우리들에게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신명과 더불어 지심대도술의 후천 상생시대를 성사재인해 나갈 수 있는 마음과 태을주를 전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급살병을 극복하는 의통성업을 완수하고 세계일가통일정권인 대시국을 열기 위해서는, 오직 천지부모님을 잘 모시고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 후천인간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태을도인은 세계일가통일정권인 대시국의 건설자들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세상사람들로부터 태을도인이라 듣는 사람이 나오게 되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후천은 태평천하한 상생의 마음으로 가득찬 태을도인의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일컫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4-195)



천지부모님이 공사보신 태평천하한 후천상생의 운수는, 우리 태을도인들이 닦은 마음과 우리 태을도인들이 읽은 태을주로 열어가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과 인연이 있는 분들은 하루속히 태을도에 입도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태을주를 전수받아 매일매일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 금수대도술의 상극인간에서 지심대도술의 상생인간으로 바뀌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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