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민중 항쟁은 , 근본도 없는 자식인가 ?
icon 행복한 동행
icon 2007-04-21 0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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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다스리기에 적합하고, 공정한 사람들을 해마다
선출하는 공화국, 그리고 행정관들의 덕성이 곧 그나라 국민의 지혜로움을 증명하여
양자가 서로 존중하는 공화국 말입니다.
그런 경우 설사 불행한 오해때문에 국민적 화합이 흔들린다. 하더라도 그와 같이
어둡고 , 오류로 얼룩진 시대에도 절제와 상호 존중, 법률에 대한 공동의 경의는
계속 표출될것입니다.
이는 프랑스 계몽주의를 이끌었던 사상가 루소의 "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의 첫장인
제네바 공화국에 바치는 글에 나오는 내용이다.

<< 민중 항쟁은 , 근본도 없는 자식들의 이야기인가 ? >>

민중 항쟁의 역사, 근본도 없는 자식들의 이야기인가 ?
처음에는 먼길이라는 생각했고 ,길이 줄어든것도 아닐텐데
한번 두번 세번 반복될수록 길은 짧아 진다.
그리고 보면 , 거리감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익숙함에 의해 판가름이 나는 없는 길이 된다.
어느 시인은 이야기 하였다.
당신은 씨를 뿌리고도 , 열매를 따 먹을줄 모르는
바보같은 혁명가 라고 ... 내가 웃으면 그에게 말했다.
그 열매가 이미 내것이 아닐뿐만 아니라
난 아직 , 씨를 더 뿌려야 할곳이 많다.
그래서 나는 더욱 행복한 혁명가 라고 ...
먼 저편 / 미래를 착취당한
미래의 착취자가 될지도 , 모를 동지들에게 라는 글중에서

미지의 세계로 항해 하듯이 ... 희망의 닻과 돗을 세우고 출발 한다.
하지만 , 이배는 어차피 없는 곳을 향하고 있기에
현실속에서 정박되어 , 수면에 부유할뿐이다.
꽁꽁 엉킨 실타래 , 어디서 풀어야 할까 ?
민중 항쟁의 역사는 , 근본도 없는 자식들의 이야기인가 ?
사회체계, 경계선상의 경계인들아 , 너희의 이야기다.
개방을 통한 경쟁력, 못난 백성들의 이야기인가 ?
홀로코스트의 짚시들의 , 근본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강한자가 살아 남는것이 아니라 , 살아남은자가 강한자이다.

초목도 떠다 팔아 쳐먹을 도적놈들이 판을 친다.
정지 되거나 부유하여, 결국은 어떤곳에서도 편안히
정착하지 못하는 이주민만이 사는 근본 없는 이야기이다.
민중 항쟁의 역사는 근본도 없는 자식들인가 ?
꽁꽁 엉킨 실타래 , 어디서 풀어야 할까 ?
정지된 또는 부유하는 작품을 통해서 ...
장중한 거대한 역사의 조각들, 개념의 전유품들 현실을 가격한다.
어차피 개발과 창조에만 몰두한 나라들
국민이 정착할곳도 없는 세상으로 치닫고 있을 따름이다.
자기네 터전에서 쫓겨난 , 근본도 없는 영원한 현실의 닻
그들이 우너하지 얺는곳 , 자기 땅이지만 , 자기땅이 아닌 사람들
자기 땅에서 , 유배당한 사람들이 할수있는일이라곤 움직일수도
없는 배위에서 온 종일 멀미를 해대는것일뿐이다.
이주와 정착에 익숙해진 , 민중 항쟁의 역사 , 근본도 없는 자식들의 이야기이다.
지구촌의 체통과 체면은 누가 지킬것인가 ?
유토피아를 향한 , 꿈과 이상의 장소인가 ?
꿈과 이상의 상실된 모습의 바디 랭귀지의 표현인가 ?

어차피 없는곳을 향하고 있기에 , 그리고 어차피 없는곳은
갈 필요도 없기에 정박되어 현실속에서 부유할뿐이다.
추상적인 개념은 이미 미술판의 , 과거가 되어
이주와 정체성의 전체적인 배경으로 나타난다.
무엇으로 지구촌을 채울것인가 ?
인적 자원의 재활용 , 노동과 환경 , 수많은 성취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지지를 받을수 있는
어떤 길을 열어주는 역할이 중요한가 ?
2007-04-21 0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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