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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제27회 한인의날 개최
icon 안드레아
icon 2005-11-24 03: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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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8일 (임시휴일.카톨릭 전례로 성모무염시태 축일-성모마리아께서 모친 안나몸에서 원죄없이 잉태되신날)은 '2005년도 제27회 한인의 날'로 체육행사는 5개 교회단체 축구경기가 이곳 영락교회 축구장에서 아침 9시부터 열린다. 2 달전부터 맹훈련에 들어간 각 팀은 실력이 막상막하 이나 그중에서도 천주교회와 소망교회가 우승권에 유력하다. 매주 2번에 연습 경기에는 칠레 현지인 팀과 열심히 실력을 쌓고있다.
오후 7 시부터는 '한인의 밤'행사가 열린다. 금년에는 한인 상가 타운 가까운 곳 현지인 학교 체육관을 빌려 대대적인 교민 화합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각 교회별 음식 바자회(수익금은 한글학교 후원)로 시작, 약간에 주류도 겻들여 여러가지 음식을 취한다음 칠레 민속 공연팀의 현란한 리듬춤으로 개막되어 한국대사관 대사, 칠레인 초청자. 한인회장, 각 상사 법인장, 노인회장등 귀빈을 모시고 제 27 회 한인회 창립 제27회 기념식이 열리고, 축구,바둑,테니스,골프 등 시상식이 거행됩니다. 한글학교 학생 공연에 이어 청년회 공연 그리고 노래자랑이 시작되는데 가수 뺨치는 실력으로 치열한 노래 경연이 펼칩니다. 중간 중간 복권 추첨은 복권 3 분의 1은 당첨 되도록 계획하여 많은 상품이 교민들에게 돌아갑니다. 복권 판매 금액보다 훨씬 많은 상품과 현금이 당첨됩니다. 이는 교민들과 각상사 및 단체들의 찬조 금품으로 마련합니다. 저녁 11시경 노래자랑 시상에 이어 복권 1등을 마지막으로 추첨하고 '고향의 봄' 노래를 서로 손을 잡고 부르면서 폐막합니다. 1 년에 한번있는 이 행사는 바쁘게 사는 교민생활에서 잠시 걱정을 잊고 내일의 도약의 충전으로 교민 사회에서는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날입니다. 날씨도 초 여름으로 접어드는 매우 좋은 계절입니다. 혹시 칠레로 사업차나 관광으로 오시는 분은 이때가 제일 좋습니다.
(글쓴이. 신면우.1940생. 칠레 교민 NOTICIA 편집국장)
2005-11-24 03: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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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11-24 18:33:55
기사 감사합니다. 사진도 올려주시면 더 좋을텐데요.^^ 사진은 포토갤러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