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독일 광복절 행사에 관하여
icon 하이델베르그
icon 2005-08-16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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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입니다.
煥甲이라고 하지요? 다시 돌아보고 새로 시작하는 해라고 합니다.
독일 교민사회에서도 6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 됩니다.
교민의 한사람으로 기다리던 바이고, 어느 해보다 잘되길 바랐습니다.
개인의 행사가 아니라고 합니다. 모든 이의 행사이지요.
그렇다면, 교민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를 해야 합니다.
교민 1세로 불리우는 연장자들과 2세, 3세도 있습니다.
행사의 일정으로 한, 독 음악회를 합니다.
어느 어르신이 쥬얼리라는 한국의 10대 우상 가수의 이름이라도 아신답니까?
대부분의 아니 출연진의 전원은 2세를 중심으로 초청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민 사회를 2세들이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1세를 뒤로
물러 놓는 일은 없어야 하겠지요. 1세 어르신들은 이날 행사에서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온 종일 땡볕에서 운동 경기 관람과 응원, 장터에서 만난 반가운 이들과 약주 한잔.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시라는 말입니까??? 일직 집으로 가시는 분들의 편리는
준비 되어 있습니까? 해마다 야간 행사는 모든 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무료였고,
각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60주년 기념 광복절 행사는 의례식만 무료이고, 운동 경기도 100유로, 50유로를 내야하고,
야간 행사 대신 제 1회 한, 독 음악회는 20유로나 되는 돈을 내야 합니다. 미리 표를 사시는 분은 15유로에 표 파는 회사의 수수료 2.90을 구입자 부담으로 17유로 90센트를 내야 합니다. 또한, 장터 사용료는 前年은 50유로였지만 올해는 100유로입니다.

60주년이면, 베푸는 행사를 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물론 행사가 커졌으니 비용도 많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큰 행사인 만큼 각 단체와 市의 도움도 많다고 합니다.
교민 역사상 광복절 행사가 유료였던 的은 없었습니다.
비용이 모자란다면, 이해 할 수 있는 가격인 1~5유로였어야 합니다.
교민 모두가 十匙一飯 돕는다는 마음으로 참여 할 수 있게 말입니다.

그리고, 공개되는 모든 글에 남부 한인 협의회의 불참 선언을 꼬투리 잡으시는데,
불참 하는 곳이 남부뿐입니까? 중부, 북부에도 불참 하는 한인회가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불참 선언을 한 남부는 나쁘고, 조용히 참여 안하는 중, 북부의 다른 한인회는
좋다는 이론입니까? 참가하는 선수들의 3개 행사장 移動, 식사 해결책등에 따르는 많은 문제를 적은 임원수와 재정으로 해결 할 수 없는 한인회도 있습니다.

충분한 여론과 회의의 결과로 불참을 결정한 남부의 한인회들이 ‘원인 제공자’가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不적절한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처한 남부를 몰아서 나쁘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선열의 투쟁과 업적을 기리는 마음으로 하는 광복절 행사가 오락적인 행사로 진행되질 않기를 바랍니다. 교민이 쌓아 온 전통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면, 광복 60주년 행사는 좀 더 엄숙하고 교육적인 행사로 되어야 합니다. 2세 3세들에게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
주는 행사로 변해야 합니다. 아참에 잠깐 모여서 순국선열에게 3분 묵념으로 충분하지 않음입니다. 내 나라 내 땅, 고유 언어 존재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것이 진정한 광복절이 될 것입니다.

2005年 한국의 해를 맞아 독일 내에서 많은 한국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 태 주간, 도서 전시회 주빈국 참여 등, 뜻 깊은 행사가 있습니다.
2005年을 잘 활용해서 한국을 독일에 널리 홍보하는 해로 사용되길 바랍니다.
각자 나는 한국인 이다!! 라는 主體性을 갖고, 개인 모두가 조국의 홍보원임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하이델베르그 한인회장 조 숙현
2005-08-16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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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2005-08-16 22:15:27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내년에는 조숙현 회장님이 맡아서 행사를 치뤄 주시지요. 독일 한인사회는 님과 같은 분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