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로기구(IHO)의 ‘일본해’ 표기를 바로 잡기위해 한국 인제대 대학생 5명이 ‘동해 수문장’으로 자처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고 독도 앞바다에서 선상홍보활동에 이어 울릉도항(港)에선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한국의 전통악기인 대금 등으로 연주하고 이 모습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동해’되찾기와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북미와 모나코 등 유럽의 국제수로기구(IHO) 회원 19개국을 순회하며 ‘동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동해’바다를 되찾을 각오를 밝히고 있는데요.. 이들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열정이 내년 국제수로기구 총회회원국들에게 전해져 ‘동해’바다로 바로 표기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