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위장대하면 탄탄한 몸매에 키가 훤칠한 남성 군인을 떠올릴 만큼 대중들에 게는 남성의 영역으로만 인식이 되어있지만 한국은 산뜻한 복장에 빨간 베레모
를 쓴 여군들이 총을 돌리며 등장을 합니다. 공중으로 총을 던질 때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고, 그 솜씨는 남군 의장대와 다를 바 없이 출중해 모든 이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1989년 창설된 한국 여군 의장대는 세계 유일한 여군의장대로 창설 된 이례 훈련을 한 시도 게을리 하지 않고 남군과 똑같은 소총으로 무장하고 피나는 훈련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1년의 150여 회 지금까지 총 3천 번이 넘는 행사 를 치르며 절도와 미의 조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한국 여군 의장대의 멋진 활동을 응원하며, 이렇듯 국군의 당당함을 보여주고 있는 여군 의장대가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