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제 해외 팬들이
단순 K-POP 스타를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스타의 활동을 돕고 관리하는 데 직접 참여하는 수준으로 진화 하고 있습니다. 일명 ‘서포트 팬문화’로 스타들의 앨범 홍보부터 기부, 국경을 넘은 봉사활동 까지 지극정성 팬심이 폭발하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지난 10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일본 팬클럽은 한 국내 언론사에서 유노윤호를 다룬 보도에 감사의 뜻과 함께 일본 활동 보도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유럽과 미국의 음악 방송사에도 유노윤호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편지와 앨범 등을 보내 제대로 된 서포트 역할을 해준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한류를 사랑하는 팬들은 각 도시 내에 다양한 한류 팬을 모으고, 한류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스타 한 사람을 위해 지극정성으로 서포터를 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니 스타 한 사람으로 이어진 인연이 그 나라를 보다 따뜻하게 바라 볼 수 있도록 변화를 시키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전 세계 팬들의 목소리와 열정이 이어져 K-POP 열풍을 넘어 전체적인 한국 대중문화가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