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1. 1~2일, 이틀 동안 이 대통령이 2008년 취임이후 세 번째로 러시아를 방문해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한반도 안정,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도모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로 한국과 러시아가 국교를 수교한지 21년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양국 정상(頂上)은 G20, APEC 등 정상회의 시 만남과 친분을 통해 양국의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왔다. 따라서 이번 양국 정상의 만남을 통하여 최대 관심사업의 하나인 ‘가스파이프 라인’ 한반도 연결 사업에 북한의 반대급부 요구 등 여러 난제가 있기는 하지만 양국 정상이 좋은 의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에 개최되는 2012년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 와 ‘블라디보스톡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양국이 정치, 외교, 경제, 문화, 최근에는 안보, 군사 분야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해 양국의 수출, 입 교역량이 52배로 늘어나는 등 주요 경제 협력국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이번 이 대통령의 방러를 통해 정상(頂上) 간에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과 러시아가 진정한 협력동반자관계로 윈! 윈!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