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 부자(父子)의 3대를 이은 장기독재와 폭압 통치가 지구상 어느 독재자보다도 잔혹한 가운데 남한사회가 친북, 종북(從北)세력들의 노골적이고 공공연한 북한체제 옹호와 반정부, 반미에 심각한 갈등과 분열, 혼란을 맞고 있다. 이러한 종북(從北)세력들은 최근 인터넷 등 사이버를 중심으로 활동을 넓혀오고 있으며, 해외 친북사이트 상 불법카페 폐쇄 건수가 2007년 3건에서 지난해 85건으로 급증하고, 최근에는 민항기 조종사, 병무청 직원에게 까지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도발이 남한정부와 미군의 날조극이라며 북한주장을 옹호해 왔으며, 최근에는 4대강 살리기, 한.미 FTA 등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을 방해하기 위한 선전 선동을 일삼고 있다. 한국 내 종북(從北)세력을 등에 업은 북한 정권은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내년 총선과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6.25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격찬하는 세계 13위권 경제대국의 기적을 일궈냈다. 국내 종북(從北)세력들의 왜곡, 좌 편향된 국가관, 세계관, 안보관, 대북관을 남한사회에서 추방할 때 우리민족이 그토록 염원해 오던 통일과 선진강국의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