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안정과 평화를 위해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PKO 동명부대’가 파견 된지 4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동명부대’는 레바논 파견 4주년 행사를 유엔의 다국적군과 현지정부와 민간인들을 초청해 다채롭게 실시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동명부대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활동한 결과 현지인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 가장 친한 친구’라는 찬사와 더불어 한국 동명부대의 민사작전은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로부터 ‘유엔PKO모델’로 평가 받고 있을 정도로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해요. 지난 주말(23일)에는 이곳 유엔 다국적군(UNIFIL)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실을 개설해 다국적군 장병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민군작전이나 주요 행사 시 선보여 온 동명부대의 태권도 시범을 본 다국적군장병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 태권도 교실이 개설되어, 매주 토. 일요일 이태리, 프랑스, 가나, 슬로베니아 등 다국적군 60여명이 한국의 태권도 수련중이라 하네요.
한국 동명부대! 레바논 태권도 교실 개설..!
다국적군 장병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레바논 평화유지활동(PKO)에 기여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