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한국)전쟁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다.
6.25전쟁은 자유진영과 공산진영 둘로 나누어져 3년이란 긴 전쟁기간 동안 남북한은 상상을 초월하는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사망 실종자 군인 250여만 명, 민간인 350여만 명 등 600여만 명이 희생되었으며, 서울 시내를 비롯해 전국에 걸쳐 온전한 건물이나 시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야말로 전국이 폐허로 붕괴되는 피해로 초토화되었다.
북한 김일성주석이 (구)소련의 사주를 받아 남한정부를 붕괴시켜 공산사회주의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 기습적으로 남침했던 전쟁을 두고 일부에서는 아직도 한국군과 미군이 먼저 북침을 했다느니 6.25전쟁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남침을 했다는 것은 구소련의 외교문서에서도 김일성의 채근과 스탈린의 지지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북한정권은 이처럼 명확하게 드러난 6.25전쟁발발 책임을 부인하며 한국에게 전가하는 것은 역사적, 민족적 죄를 두 번 짓는 것이다.
이제라도 북한 김 위원장은 6.25전쟁 남침 잘못을 역사와 민족 앞에 시인하고 사죄해야 하며, 다시는 군사무력으로 한국을 적화 통일하겠다는 망상을 버리고 대화와 평화와 번영에 나서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