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요즘 우리주변에는 인터넷네트워크, SNS(트위터,페이스북,싸이월드 등) 발달로 국경을 초월해 갖가지 루머(소문)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북한은 60여 년 넘게 외부세계의 정보유입과 교류를 차단하고 철권폭거통치로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 온 최악의 생활고와 인권유린 실태가 최근 탈북자와 북한을 방문한 인권단체 등에 의해 하나씩 공개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오던 북한의 마약, 위폐문제와 특히 소문만으로 떠돌던 ‘인육사건’ 소문이 최근 북한당국(인민보안성)이 발행한 ‘법 투쟁 일군 참고서’에서 북한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721건의 사건사례에 대한 처벌 지침을 밝히고 있다는데서 사실로 확인되었다한다.

그동안 유엔 및 국제인권단체와 종교인, 시민단체들은 북한의 인권 탄압과 참혹한 인권 유린에 대해 수십 년 동안 개선할 것을 주문해왔지만, 김 부자(父子))는 내정간섭이니 반동세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해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은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는 딱한 실정이다.

최근 북한주민들이 하루하루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참담한 생활모습을 보면서 김 부자(父子)의 반인륜적인 폭거통치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NGO가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2011-06-21 17: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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