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국내 명장,명인들의 전통․현대 아우르는 ‘자유의지전’
8월19~25일까지 백제의 고도 공주문예회관서

전국에서 활동하는 ‘명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경계를 넘어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이색 종합전시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8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백제의 고도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자유의지전(自由意志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동양화, 조각, 전각, 공예, 서예, 설치, 도예, 사진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는 종합전시회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울타리없는 모임에서 주최하고 백제신문 주관으로 지난 2005년 5월 중앙무대가 아닌 공주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첫 자유의지 전시회를 가져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제 1회 자유의지전은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예술장르를 한자리에 모은 최초로 시도된 전시회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타리없는 모임은 명장,명인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각 분야의 예술인이나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 아마추어와 프로가 격의 없이 만나는 모임으로 자유의지로 작품을 출품하고 전시에 참여해 전시회 제목도 ‘자유의지전’이라고 했다.
찬란하게 꽃피웠던 백제문화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개최하는 자유의지전에 오면 오해균 목공예 명장외 200여명의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정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예술세계의 진면목을 무료관람 할 수 있다.
문의: 백제신문사 문화사업부 041-857-3006
울타리없는모임 사무국장 유광선 (016-9306-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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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1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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