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TV가 최근 발표한 “세계 각국 국민들의 행복지수”에서 북한이 2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선전해 다시금 국제사회의 조롱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더 황당한 것은 이들이 발표한 지수(점수)로서 중국이 1위(100점), 북한이 2위(98점), 3위는 쿠바(93점)을 받았다고 했으며, 한국은 152위(18점), 미국은 203위로 꼴찌(0점)를 받았다고 선전에 열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런 발표에 대해 1위를 차지했다는 중국, 3위 쿠바네티즌 마저 뭐 이런 엉터리 조사 발표가 있느냐며 북한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자 일부 게시판에 올렸던 기사를 삭제하는 소동을 벌였다고 하네요.
아무리 북한이 “귀 막고 눈 가리고 입 막고” 산다지만 이런 조사발표를 통해 자기들이 얼마나 폐쇄되고 모순인지를 스스로 밝히고 있다 것조차도 모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이 측은하고 안타까운 생각이드네요.
소가 웃을 코미디!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
이러한 촌극을 두고 ‘잠자던 소가 웃을 코미디’라 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