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국경을 넘어야 했던 필사적 이유
icon 필사
icon 2011-06-01 1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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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김정일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번 미 국무부는 “북한을 세계 194개국 중 표현과 언론, 결사와 집회, 종교의 자유와 노동자의 권리가 전혀 없는 최악의 인권국가”로 지정한바 있다.
또한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북한을 11년째 종교자유탄압국으로 지정해 개선을 촉구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억압, 체포 구금, 종교 활동 금지와 적발 시 처형까지 실시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식량난이 심각해지자 일부 인민들과 군인들이 김부자(父子)의 독재정권과 사회체제를 비판하고 저항하고 탈북자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한다.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최근 보릿고개 5, 6월을 맞아 최악의 식량난으로 일부 여성들이 식량과 돈을 벌기 위해 목숨 건 탈북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북한 당국(국방위)은 여성들의 탈북을 막기 위해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의 철도와 도로에서 여성들을 일절 통과시키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아마도 북한 국방위가 이런 지시를 내리게 된 이유로는 국경지역의 탈북브로커들은 여성들을 식당, 파출부, 심지어 매춘부로까지 팔아넘겨 탈북 여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김정일과 아들이 아무리 탈북을 막는다고 해도 지금에 반인륜적인 인권 유린과 탄압, 배고픔이 계속된다면 탈북자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아무튼 현재 처한 고립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핵을 포기하고, 인권유린과 탄압을 중단하고 남한 및 국제사회와 대화하고 개혁, 개방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11-06-01 1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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