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엊그제 새벽 미국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최경주선수가 고국 팬들은 물론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 감격의 선물을 전해왔답니다.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은 제 5 메이저대회로 불리고 있는 큰 대회이며, 아시아인으론 이대회 처음으로 우승한 선수가 되었으며, 특히 최 선수가 3년여의 굴곡을 뚝심과 집년을 딛고 이룩한 값진 우승이라 합니다. 이번 대회 우승에 전 세계 언론(AP, FOX, NBC, CBS, 영국 BBC 등)은 일제히 최 선수의 우승소식에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하네요. 무엇보다 최 선수는 10여년 넘게 고국의 불우이웃 돕기와 미국 교회 등에 자선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2007년 ‘최경주재단’을 만들어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큰 힘을 보태고, 보육원, 행복나눔재단, 불우이웃, 화재, 수해 재해민 등에 수십억 원 기부 선행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해요.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우승함으로써 최 선수는 통상 8승을 이룩했으며, 현재의 컨디션이라면 10승고지 점령도 멀지 않았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다시 한 번 한국인의 기개를 전 세계에 떨친 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과 PGA 10승을 기원하며, 한국의 자존심! 탱크 최경주 선수 파이팅~~~

2011-05-18 1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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