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얼마나 힘들면 집단 탈북이 늘까
icon 북가
icon 2011-05-18 1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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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60여 년 동안 대문을 걸어 잠근 채 “자주, 민족, 수령, 자력갱생” 구호아래 선군정치, 강성대국를 다그쳐 왔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아 주민 2, 3백 만 명이 기아(飢餓)와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참극과 고초를 겪어와야만 했다. 1990년대 김 부자(김일성/정일)은 오직 강대국 외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핵과 군사력을 기르는 길이라며 무모하게 핵/미사일개발을 해왔다. 특히 김 위원장 세습이후 연이은 남한 도발과 3대 정권세습, 화폐개혁 실패 등으로 국제사회의 식량, 에너지지원 중단과 외교적 고립을 자초해 왔다. 이처럼 대내외 궁지에 몰린 북한정권은 주민탄압과 남한에 대한 군사도발은 끊이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식량난은 90년대 중반 북한을 휩쓸었던 제 2 고난의 행군(2, 300만 명 기아사망)이 다시 오는 것 아닌지, 최악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지난 3개월 이러한 식량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함경북도 무산군 등 국경지역 주민, 36세대(100여명)가 가족단위로 행방불명(탈북추정)됐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금년 들어 탈북자들이 1월 188명, 2월 166명, 3월 246명이 한국으로 입국하였다는데서 입증되고 있다. 북한이 대내외에 처한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개혁 개방의 문을 열고 남한과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2011-05-18 1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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