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고 있는 아름다운 미항(美港) 여수항을 소개할까 합니다.

내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5.12~ 8.12)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와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내년 여수 세계박람회에는 100여 개국과 5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국내외 800여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요,
무엇보다 국제박람회와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기존 박람회와는 다르게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를 주제로 새로운 바다 혁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중앙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제 등 민,관이 합심하여 도로 교통망, 관람객 수송, 숙박/기반시설 등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해요.
이번 여수 박람회는 지구촌 기상 이변과 식량안보, 녹색성장이 인류가 당면한 현안문제들로서 해양과 연안 개발, 대체자원 발굴, 보존과 조화, 선진국과 개도국, 미래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한국은 88서울 올림픽, 93년 대전세계박람회, 2002년 월드컵, 2010년 서울 G20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깊은 인상과 감동을 보여주었듯이 내년 여수 세계박람회 또한 가장 멋지고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것으로 자신해 봅니다.

2011-04-05 2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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