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국동포들과 전세계 한민족이 함께 우리 자녀들에 대한 폭행을 철저히 반대해 주십시오.
icon 재일동포
icon 2006-07-19 1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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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학생에 대한 폭언, 폭행과 관련하여 교직동중앙이 기자회견

《재일조선인에 대한 인권침해》

~범죄의 재발방지 위한 단호한 조치 요구~

조선의 미싸일발사훈련이후 조선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협박, 폭언, 폭행사건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이 14일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하였다. 교직동중앙 구대석위원장(도꾜중고 교장)과 강현부위원장,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신기성교장,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고석전교장이 사건재발을 방지할데 대하여 강력히 호소하였다.
조선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협박, 폭언, 폭행사건은 5일부터 13일까지 통보된것만 해도 일본각지에서 110건이상에 달한다.
아이찌현에서는 중급부 2학년의 남학생이 중년남성한테 《조선인 죽어라》는 폭언과 함께 폭행당하고 왼쪽턱에 완치2주일의 상처를 입었다. 오사까부에서는 초급부 1학년의 남학생이 통학길에서 얼굴을 얻어맞았다. 그외에도 조선학교에 《학생을 죽이겠다.》, 《화염병을 던지겠다.》는 협박전화가 오고있다.
기자회견에서 담화를 발표한 구대석위원장은 《조선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 각지에서 빈발하여 입학해서 얼마 안되는 초급부 1학년생까지 무차별적으로 피해를 받고있다. 학부모들도 불안해하고있다. 이것은 재일조선인에 대한 인권침해이며 비렬한 범죄행위이다.》고 비난하였다.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이 《미싸일발사》를 구실로 일본정부가 과잉반응하여 《위기》와 《공포심》을 부채질하고있으며 보도기관들이 적대감정을 조장하고있는 속에서 일어났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민족교육은 동포,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일본인들의 리해와 지원속에서 발전해왔다.》면서 일본정부와 각 지방자치체가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진상해명과 단속, 재발방지를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현재 각 학교들에서는 집단등하교가 진행되고있으며 동포, 학부모들, 졸업생들이 통학길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나서고있다. 여기에 협력하는 일본시민들도 있다.

《제재》. 동포대상으로

미싸일발사훈련이후 일본정부는 《제재》의 일환으로 《만경봉-92》호의 입항금지조치를 취하여 학생들의 수학려행이나 동포들의 육친상봉과 같은 순수 인도적목적으로 하는 도항의 길마저 차단하였다. 또한 국제사회가 랭정한 대응을 요구하는 속에서도 혼자 떠들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제재결의안》을 채택하려고 날뛰였다.
그뿐아니라 일본총무성은 6일부로 총련관련시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를 《엄정하게 판단》하도록 지방자치체에 통달하여 강한 압력을 가하고있다.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2006/07/18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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