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26일 서해 영해 상에서 초계작전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46명이 희생되고, 국민의 울분을 자아냈던 천암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사진전(2. 28일~ 6. 30일)이 대전 현충원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천안함 피격사건 발생, 실종자 구조 활동, 천안함 인양, 침몰원인 조사결과 발표와 자랑스럽게 산화한 천안함 46용사, 46용사의 영결식과 합동 안장식, 북한의 NLL 해역 도발사례 등 110점의 사진이 당시 도발 참상을 생생하게 전시하고 있답니다.북한은 작년 벌어졌던 천안함 폭침, 연평도 민간인 포격에 대해 사과나 재발방지 언급없이 최근까지 핵/미사일개발과 ‘서울 불바다’, ‘핵 공격’ 등 대남 무력도발과 전면전 공갈협박 운운하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오고 있다하니 걱정입니다.한 가지 다행인 것은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이후 고국의 학생, 시민들의 애국심과 국방,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고 있다 해요. 실례로써 아이돌의 로망인 ‘현빈’ 등이 최고로 힘들다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고, 해군 UDT 등 특수부대 지원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하니 마음 든든하네요. 이번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천안함 46용사 1주기 특별사진전을 관람하면서 천안함 46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시는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을 다짐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