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걷잡을수 없는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는 리비아 사태에 우리 교민을 안전하게 철수시키기 위해 아덴만에서 해적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는 청해부대의 ‘최영함’을 리비아 현지로 급파했다는 소식입니다. 리비아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유형사태로 번지자 각국은 함정, 민간선박, 항공기, 군용기 등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자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리비아에 남아 있는 한국 교민은 1300여명이라 하네요. 대통령은 리비아 중동사태와 관련하여 긴급 수석회의를 주재하는 등 현지 교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오고 있다 하며, 정부(국방부)는 사태 심각성을 고려해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최영함’(4500톤급)을 현지로 급파시켜 교민 철수를 지원할 예정이라 하네요.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해역에 파견돼 해적퇴치와 안전한 항해를 지원해 오고, 특히 지난번 성공적인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해난 인질구조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등 그들의 역할이 더욱 빛나 보이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다시 한 번 이역만리 해역에서 해적퇴치와 교민들의 안전한 철수지원에 구슬땀 흘리고 있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개선 귀국하는 그날까지 무운장구를 기원합니다. 청해부대 홧팅~~~

2011-03-02 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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