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민주화 열풍 북에도 불길
icon 민주화
icon 2011-02-28 1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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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튀니지, 이집트에서 촉발된 민주화 열풍은 중동 전 지역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어 북조선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집트, 요르단, 리비아, 예멘 등 민주화 시위가 일고 있는 국가들이 북조선과 교류협력을 해 온 나라들로서 북조선의 위기감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 이동통신사업에 협력을 해 오던 이집트에서 민주화 시위가 발생한 것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다. 이들 국가들에서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자 북조선은 신의주와 남양, 남포, 나진항 등 출입인원과 화물 검색을 강화해오고, 특히 인터넷과 휴대전화, DVD 등을 통해 민주화 바람 유입을 우려해 정보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장기독재 집권에 대한 민주화 열풍을 차단하기는 쉽지 않을 듯싶다.북조선의 내부사정은 60년 넘게 김씨 가문의 왕조독재통치와 3대에 걸친 권력세습, 식량난과 반인륜적인 인권 탄압, 국제사회의 고립 심화 등으로 최악의 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참혹함과 울분을 잠재우긴 힘들 것이다. 북조선 정권이 들불처럼 거세게 번지고 있는 민주화 열풍을 비켜가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김부자(父子)가 독재 권력을 포기하고 개혁, 개방의 문을 열고 국제사회와 대화와 협력을 넓혀 나가는 길밖에 없어 보인다.
2011-02-28 1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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