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불어라 민주화 바람아
icon 민주화
icon 2011-02-28 1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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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이집트에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이 북한에서도 일고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김정일 생일(2.16일) 이틀 전인 14일 평북 정주, 용천, 선천지역에서 주민들이 집단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주민들의 시위는 김정일 생일잔치 때 평양시 야경을 위해 대다수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굶주림을 참지 못한 주민들이 여러 곳에서 수십여 명이 “X 새끼들아, 못살겠다, 전기(불)와 쌀을 달라”고 외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북한에서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적이 없다지만, 최근 극심한 식량난으로 ’먹고살게 해 달라‘는 생계형 시위가 이어져 왔다한다.2008년 청진시에서는 50세 미만 여성의 장사금지 지시에 주민들의 집단항의가 있었고 또 2009년 말 화폐개혁 실패이후 주민들의 불만 고조로 구 화폐를 불태우는 등 당국에 반발했는가 하면은 지난달 131지도국 군인들이 굶주림에 불만을 갖고 우라늄 채광 명령을 집단으로 거부하는 등 북한사회와 군대에서 크고 작은 시위와 불만이 나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북한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김부자(父子)가 핵개발, 선군정치를 포기하고, 한국과 대화 협력으로 개혁, 개방의 길로 나서는 길밖에 없을 듯싶다.
2011-02-28 1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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