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지난주 한국 강원도 평창에서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IOC위원(구닐라 린드베리 위원장 등 14명)들의 실사가 현지에서 벌어졌답니다.

한국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 도전은 이번이 3번째로 그동안 전 국민들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하고 정성을 기울여 왔지만 아깝게 두 번 모두 2차 결선 투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답니다.
이번 평창의 도전에 동계올림픽 유치 위원회와 이명박 대통령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현지 주민들의 열렬한 열정과 염원을 IOC위원들에게 보여주었다 하네요.
현재 뜨겁게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안시와 독일 뮌헨보다 한국의 평창은 그동안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해 평창 주경기장에서 모든 경기장을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점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90%가 넘는 국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 등을 평창의 강점이라 하네요.

특히 IOC실사단이 이번 평창 프레젠테이션과 현지실사를 통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것은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대", "용평 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정선 중봉지역", "강릉 빙상경기장"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조건과 경관에 매료되었다 해요.
또한 IT가 결합된 최첨단 경기시설과 국민의 열기에 실사단이 큰 감동을 느꼈다하니 이번만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믿으며,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해요.

2011-02-23 2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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