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캐나타 스티븐 하퍼 총리..!!

스티븐 하퍼 총리는 2006년 캐나다의 총리로 취임했다.

토론토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앨버타로 이주하여 석유회사에 근무하며 캘거리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다.그는 1988년 캘거리에서 개혁당 소속으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하였고, 이후 1993년 다시 출마하여 당선 되었다. 의회 진출 이후, 젊은 정치인으로 급부상한 하퍼 총리는 당의 중심인물로 부상했지만 1997년 당과의 마찰을 빚으며 정계를 떠났고, 당시의 여당 정책을 비판하는 칼럼 등으로 다시금 유명세를 떨쳤다. 조용히 유명세를 이어가던 가운데 2002년 그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계에 다시금 복귀,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종전보다 더 영향력 있는 인물로 중심에 서게 되고, 그 입지를 넓혀가던 하퍼는 드디어 2006년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 하지만 총리 취임이후에는 국민들의 기대만큼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하퍼 총리는 경제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춤한 상태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를 향한 국민들의 믿음은 여전히 수직곡선을 이루고 있을 만큼 신뢰 받는 인물이다.하퍼 총리는 이제 캐나다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내려놓았던 닻을 올려야 하는 시점이다.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에 하퍼 총리 역시 참가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G20 정상회의가 그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모습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010-11-08 17: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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