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멕시코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은 2006년 멕시코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치인 가문 출신의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은 젊은 시절부터 정치에 참여해 이미 1981년에 국민행동당 당원이 되어, 청년조직 회장으로 활동을 했다. 이후 뛰어난 능력으로 멕시코의 대표적인 젊은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칼데론 대통령은 그야말로 탄탄대로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2005년 대통령 선거에서 다른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승리를 했음에도 상대 후보자 지지자 측에서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반발 소동이 일어 반정부투쟁이 전개됐고, 멕시코가 큰 혼란에 빠지는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결국 선거재판소의 재검표 결과 칼데론이 전국적으로 더 많은 표를 받은 것이 밝혀지며 한바탕 일었던 소동이 마무리 되었고, 칼데론은 44세 젊은 나이에 멕시코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다.
취임이후에는 역시나 그의 뛰어난 정치력으로 멕시코를 중남미 관광대국으로 발전시켰고, 반대세력들 역시 칼데론 대통령을 하나 둘 인정하며 이제는 누가 뭐래도 멕시코 최고의 능력을 가진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제 곧 G20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는데 칼데론 대통령 특유의 젊은 정치와 세계 20개 국가 간의 사고가 잘 접목되어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면 하고, 또한 독립 200년, 멕시코혁명 100년을 맞은 멕시코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2010-11-06 13: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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