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조용하던 동방의 한반도가 요즈음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북한의 미상 발사체 준비인 것인데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 준비라지만 그 저의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데로 평화적인 과학 연구 활동이라면 얼마나 좋으련만 꼭 그렇지만은 않기에 큰 위협이 되는 것이지요
한국 속담에 ‘참외 밭에 가서 신발 끈을 동여매지 말라’는 것처럼 지금은 그러한 행동을 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인공위성이라며 탄두에 핵을 장착한다면 인류의 평화를 깨트리는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기에 위협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세계가 몇 십년만에 다가온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그 많은 돈을 들여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그 돈으로 굶주리고 피폐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에게 나누어 준다면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로 칭송 받을 텐데 그런 무모한 짓을 하고 있다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면서도 방귀 뀌어 놓고 성내는 것처럼 인공위성 발사에 제재를 한다면 무자비한 반격의 불벼락을 들씌우겠다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북한의 망동에 주변국들의 협조가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03-03 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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