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대한민국 건국 제60주년을 기념, 경축하며 대한민국의 사랑하시는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뉴욕 플러싱 커뮤티니 디벨로프먼트 센터에서는 지난 3월18일 뉴욕주 상원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대한민국 건국 제60주년기념 및 한미동맹 제55주년 기념 결의안을 이번 건국기념일을 맞아 경축하기 위해 경축 뉴욕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또 다시 불거진 일제의 망동에 대해 이제는 세계 동포사회 차원에서 일제제의 침략근성의 망동을 분쇄하기 위해 새로운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선 첫째로 본 센터는 한국의 유명 판화작가 오경영 화백의 독도를 로고로 만들어 I Love Dokdo 티셔츠를 유엔본부의 각국 외교사절 및 각계 기관 근무자들을 필두로 오는 8월8일부터 독도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더불어 일제의 망동을 고발하는 전단지를 함께 뉴욕을 중심으로 배포할 것입니다.

또한 범동포적으로 일제의 잔혹한 식민지 압제에 대해 역사적인 자료를 계속적으로 찾아내어 이를 낱낱이 고발하여 범민족적으로 보상문제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전세계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유태인들은 제2차세계대전 발발 1939년부터 42년까지 약 3년간 나치로부터 학살은 물론, 치욕적인 굴욕을 겪었습니다. 그로 인해 오늘날까지 유태인들은 전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나치의 잔혹상을 반복하여 고발하며 독일로부터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인들로부터 민족적인 정신적 물질적 역사적으로 끊입없은 민족적 차원의 보상을 당당하게 받아가며 우월성있는 민족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태계가 당했던 3년간의 치욕과 달리 그 민족들 보다 무려 12배가 넘는 36년간의 굴욕을 당한 우리 민족은 지난 역사 속에 숨겨져 있던 그들의 잔혹상에 대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낱낱이 밝혀내어 세계인들에게 바른 역사적 사실을 알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모두에게 석연치 않은 대일청구권 따위로 지난 일제의 죄악의 역사를 얼버무린채, 오히려 파렴치한 지금의 일본인들에 의해 일제 강점시기의 잔혹한 역사적 사실들이 세계인들에게는 눈과 귀가 가려져 왔던 것입니다.

치욕적인 일제의 압제적인 만행은 우리 민족의 모든 것들에 영향을 미쳐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의 환경적, 육체적, 정신적, 문화적, 사회적 각계 방면에서 치유될 수 없는 심각한 후유증과 그로부터 파급된 영향력으로 엄청난 손실을 끼쳐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진무구하게 민족의 울분을 지금까지 인내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에 대해 적반하장격으로 시시때때로 독도와 동해 등의 시비로 우리의 심사를 분노케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패망하는 날까지 씻겨지지 않는 일제의 잔혹한 죄악의 역사를 이제는 전세계인들에게 자초지종을 낱낱이 고발하고 밝혀내어 참으로 기가 막힐 '독도에 대한 망발'을 분쇄함은 물론, 지난 오욕의 역사에 대해 민족적으로 끊임없는 보상을 받아내어야 할 것입니다.

36년간 식민지로 우리 민족과 강토를 유린했던 일본은 이제 최소한 대마도와 혹까이도와 같은 그들의 강토를 우리 민족에게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은 오는 8월8일부터 본 센터와 동포사회 주요 한인단체 인사들을 모시고, 일제에 대한 역사적인 고발 홍보와 본격적인 범세계적 서명운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