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과 함께 동포사업 활성화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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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과 함께 동포사업 활성화 됐으면”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7.02.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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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태오 말레이시아OKTA 최연소 회원
아버지를 따라 말레이시아에 이민와 “풀빵을 팔아도 내 것을 팔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 마태오(39·사진)씨는 말레이시아에서 13년 째 사업을 하는 중견사업가다.

20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정부 관련 사업을 하던 아버지의 무역업을 어깨너머로 배운 것이 사업가의 첫걸음이었다고 한다.

이런 그가 OKTA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OKTA지회 창립준비 과정에서 권 회장을 소개받으면서부터 라고.

그는 “제가 말레이시아OKTA지회 총무를 맡은 이유는 단지 회원 중 가장 나이가 어려서다”고 강조하지만, 매달 열리는 지회의 월례모임에서는 회원 간 다양한 분야의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있다는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이 총무가 운영하는‘KMT’무역회사는 지난해 3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고, 2007년에는 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MT는 5년 전부터 식품분야와 유통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농심, 롯데, 크라운 제품 등을 이곳 소매업체에 직접 납품하는 일이 주 업무이다.

그는 이어“앞으로 말레이시아에 불고있는 한류열풍과 함께 동포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개인적인 희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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