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이 2, 3세를 한인사회에 접목시키는 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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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이 2, 3세를 한인사회에 접목시키는 가교”
  • 임경민
  • 승인 2007.02.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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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재호 한인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MLC School Aquatic Centre에서 열려
▲ 강대원 재호 대한체육회장이 입상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이제 3회를 맞은 수영대회는 매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2세, 3세들을 한인사회와 한국문화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인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장에서 만난 재호 대한체육회의 강대원 회장의 말이다. 이번 제 3회 대회는 지난달 27일 MLC School Aquatic Centre에서 선수 1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선수상에는 남자부문에는 주찬우 선수(남자9-10세부 평영 50m, 40초 90)가 여자부문에서는 신다은 선수(여자11-12세부 자유형 50m, 33초 99)가 선정됐다.

실질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던 정봉환 수영연맹 이사는 “전년도 대회에 비해 훨씬 풍성한 기록과 많은 선수들의 참여가 돋보였다”며, “수영인들의 만남과 화합을 도모하고 동포 사회의 수영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보탬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 대회를 치르는 데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음 대회는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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