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벤처기업이 세계대학평가 1위의 모스크바 국립대학과 과학·기술협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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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벤처기업이 세계대학평가 1위의 모스크바 국립대학과 과학·기술협력서 체결
  • moscow
  • 승인 200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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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테크널러지(주)&모스크바 국립대학은 [뇌]와 관련된 기술개발품에 협약 체결됐다.
모스크바대학 생물학부(학장 미카엘 빅토로비치 구세프)와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림스테크널러지(중소기업청 INNO-Biz 기업. 벤처기업 대표 임종진. 37)가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한러중소기업협력센터(주재관 정윤모)의 지원 협조로 지난달 6월 25일 협력 조인식을 맺고 뇌 과학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개발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에서 개발된[뇌파 컨트롤]기능은 자신의 정신적 부분인  뇌 상태를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는 기능역활 시스템으로써 러시아 과학연구진들에 소개되어 우수한 개발품임을 인정 받았다. 그동안 러시아의 기초 과학분야는 뇌파 시스템 기자재를 직접 제작.초 현대화로 실제 응용력과 생체실험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 효과와 이론적 바탕으로 세계적 과학국임을 자부해 왔지만. 이같은 지식적 근거를 정확히 증명해 낼수있는 기술적 개발에 도달하지 못한 한계를 느껴 왔었다.

두 기관은 상호 연계적인 뇌과학 기술과 인력양성 및 교환을 통하여 모스크바 대학의 기초·핵심 기술과 림스테크널러지의 전기·전자·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생체공학을 통한 첨단 패러다임형 뉴로기술을 개발하기로 합의.이를 위해 공동연구.기술인력교육 및 교환.기술교류(컨소시엄구성.워크샾)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림스테크널러지(www.lims.co.kr) 대표 임종진은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형 기술인 뇌과학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하여 2년 6개월간 개발한 첨단 뉴로텔레메트리 시스템을 모스크바대학의 핵심 기초과학기술과 접목한다면 첨단 뉴로텔레메트리 제품의 세계화 및 기술 신뢰성 제고에 매우 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모스크바대학교.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심리학연구소와 현대인문대학 뇌과학 책임자가 동참하여 한국의 작은 기술혁신·벤처기업 기술제품에 대하여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제안. 한국의 첨단기술의 잠재성을 인정받고 나아가 국가의 과학기술 산업적인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지대한 성과라 할수 있다"고 밝혔다.

임대표는 이와함께 현재 초청하여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스크바대학의 BCI분야 카프란 교수1명 외에 관련분야 기술인력초청, 파견교육 등에서 적극협력하기로 상호 약속하였고, 러시아내 170여개 대학의 마케팅지원도 약속 받아 놓은 상태이다.
임대표는 "한국의 벤처기업이 세계대학평가 1위의 모스크바대학과 과학·기술협력서를 체결하여 첨단기술제품을 상품화하는 것은 새로운 혁신적인 시도이며, 기술신뢰성 제고를 통한 세계시장 진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모스크바대학교 생물학부장 미카엘 빅토로비치 구세프는 "한국의 벤처기업의 도전정신과 첨단제품의 기술적 혁신성 및 독창성.집중력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며 우리대학과 러시아의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첨단지식을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관계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모스크바대학의 생물학부 뇌과학연구시설과 모스크바대학 본관 지질학박물관, 교내 시설을 시찰하였다. 또한 6월26일 러시아 현대인문대학(CIS 170개 대학 위성·온라인 교육 중앙관제대학) 뇌과학연구소을 방문하여 뇌파의 주의집중력 측정을 통한 첨단 교육용 컨텐츠 제작 연구시설과 첨단교육시스템을 둘러보면서 생체공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레베데브 교수와 기술제품에 대한 설명과 토의. 공동연구개발을 논의하였고 제품완성 후 2003년 12월 재방문을 약속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한러중소기업 협력센터(주재관 정윤모)는 우수한 첨단 기술제품으로 세계시장에 우뚝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노력을 당부.러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로 진출하게 될 본 아이템 상품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둘것으로 평가했다.
모스크바=신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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