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주 대한체육회 강대원 회장은 새해벽두인 지난 5일 광주에서 열리는 올 전국체전 사전 준비차 광주광역시를 방문, 박광태 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재호주 대한체육회와 광주광역시시체육회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문제를 상의했으며, 오는 10월 8일부터 7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이민 2세를 포함한 130여명 규모의 호주 선수단이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회장은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이 밖에도 광주시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재외동포와 고국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