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학생 우리말 자랑 결선대회
상태바
조선족학생 우리말 자랑 결선대회
  • 리형욱 기자
  • 승인 2006.12.0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흑룡강 조선어방송국과 흑룡강성 교육학원 민족교육연수부가 공동주최한 2006년 ‘희망컵’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생 ‘우리말 자랑’ 결선이 통일부 후원으로 지난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진행됐다.

우리말을 아끼고 가꾸자는 취지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흑룡강성 조선족 중소학교의 공모작품 120여 편이 실력을 겨뤄 23명의 학생이 결선에 올랐다.

우리말 자랑 결선대회 심사 결과, 소학교 학생 중에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최애연 학생과 계동현조선족소학교 김금매 학생이 1등을 차지하고, 중학생 중에서는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박미령 학생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결선에 참가한 여러 학부모와 지도교원들은 이 같은 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