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최양부 신임 대사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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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최양부 신임 대사 부임
  • 이해진
  • 승인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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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양부(58) 주아르헨티나 대사가 부인 조권희여사와 함께 8일 오전11시(현지시간) 란 칠레편으로 에세이사 공항을통해 입국하였다.
최대사 내외는 서정규영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인회 이영수회장,이해진부회장,채수경 뚜꾸만한인회장, 조원호 한국학교 이사장등 교민 대표들의 영접속에 화동들의 꽃다발을 받았다.

최대사는 공항 귀빈실에서 "대내적으로는 교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최대사는 또한 "본국정부는 한국 연근해의 수산자원 고갈로 아르헨과 칠레등의 수산자원과 원양어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최대사와의 일문일답.
**부임소감과 아르헨티나의 첫 인상은.
"재아 교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과 아르헨 양국 정부가 최근 새로 출범했다.
금융위기로 소원해졌던 양국간의 현안 해결과 관계개선은 물론 한국 기업의 아르헨 시장진출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

**외무고시출신이 아닌 농업경제전문가가 대사로 부임한것은 의외다.
"본인의 부임은 정부의 인사정책에 따른것이다.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가운데 아르헨 등 남미국가들과의 농업문제가 이슈화돼 한국과 이들 국가간 농업면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대안이 필요하다고 본 때문이다."

**재아 한인사회에 대하여 알고있는지.
"전임자로부터 교민 사회에대하여 듣고 왔다. 앞으로 한인회와 유기적 관계로 서로 협조해 갈것이다."

**본국정부의 남미정책에 새로운 점이 있다면.
"본국정부는 남미지역의 수산자원에 관해 관심이 많다. 아르헨을 포함해서 칠레등의 원양어장 개척 에 많은 신경을 쓰고있다."

**취미는.
"등산을 좋아한다. 골프는 배우지 못했다.

이번 신임대사의 부임으로 아르헨티나 교민들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있다.

                                        한민족네트워크  이 해 진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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