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속철, 아제르바이잔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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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속철, 아제르바이잔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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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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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조만간 고속철 양산 기술을 수출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지난 노무현 대통령의 UAE 및 아제르바이잔 순방시 양국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고속철도가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관련 업무를 담당할 테스크 포스팀을 꾸리고, 조만간 아부다비와 두바이 공항을 연결하는 UAE선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와 인접국인 그루지아를 잇는 고속철로를 계획중이다.

총 130km에 총공사비 30억 달라가 소요될 UAE선과 총 503km에 200억 달라가 투입될 아제르바이잔-그루지아 선에 도입될 고속철은 현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에서 개발 및 시험운행중이며 내년 10월에는 현지에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은 중국과 브라질에도 고속철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영욱기자   (2006-05-25 오전 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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