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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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생을 잡아라
  • 뉴질랜드 타임즈
  • 승인 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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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을 애타게 기다리는 NZ

뉴질랜드내 전문가들은 한국유학생 유치가 어려워진 뉴질랜드 산업에 힘을 주는 새로운 희망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 초중고/대학교에는 약 1만5000명의 한국학생이 있는데 이는 약 2억8200만 달러의 가치에 2만명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내 유학산업은 약 20억달러 규모로 뉴질랜드 외화획득의 네번째로 꼽힌다. 데임 실비아 카트라이트(Dame Silvia Cartwright) 장관은 한국방문시 뉴질랜드 교육시스템의 높은 수준을 강조하며 "한국 학부모의 30%가 자녀를 유학보내기를 원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유학생유치가 충분히 되고 있지 않다" 며 뉴질랜드가 유학생 유치 경쟁에 더욱 힘을 내야한다고 말했다.

전 주한 대사, 데이비드 테일러 뉴질랜드 외교부 북아시아 국장은 "뉴욕, 워싱턴의 미국 중심 한국유학생 시장이 9.11테러 이후 급감했다"며 "한국인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호주.캐나다.영국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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