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터키대사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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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터키대사 부임
  • 김상진
  • 승인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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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주 터키 김 창열 대사 부임
지난 2월 외교통상부 정기 인사로, 제 17대 주 터키 대사로 임명된 김 창엽 대사께서 3월 12일 밤 대한항공 편으로 터키로 공식 부임을 하였다.

도착 첫날을 이스탄불에서 보낸 후,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한인회, 상사협의회 및 교민 대표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터키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거주하는 교민들의 현황 및 애로사항들도 청취 하였고 새롭게 부임한 대사로써의 소감과 향후 추진 계획들을 함께 나눈 후 공관이 위치한 앙카라로 이동 했다.

신임 김 창열 대사는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써, 주 프랑스 대사관 경제 참사관및 총영사를 거쳐 본부에서 무역협회 파견대사를 역임한 후 지난 2월 주 터키 대사로 임명 된바 있다.

대사 부임 소감및 향후 추진 업무 구상을 밝히는 자리에서는,

1. 국적기의 이스탄불 정규편 취항의 조기 실현으로 한국인 단기 방문객이 증가가 예상 됨에 따라, 방문객및 교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이스탄불 영사관(또는 분관) 설치등 대안 마련을 구상하고 있으며,

2. 증가하는 한국의 대 터키 수출의 지속적인 지원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심각한 무역 역조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 해야 하는등 기존의 현안들을 해결 해야 할 뿐만 아니라,

3. 한터 수교 50주년을 맞는 2007년을 잘 준비해서 알차고 다채로운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야 하는 점 들을 강조 하였다.

대사로써의 첫 임지인 만큼 더욱 열과 성을 다해 한터 양국간의 우호 협력 증진은 물론, 교민들과 방문객들의 권익과 복지 및 안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 주실 것을 기대 하며, 터키 한인들 모두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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