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길목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족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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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길목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족마을
  • 길림신문
  • 승인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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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은 안도현 소재지에서 72키로미터, 연길에서 140키로미터, 장백산에서 150키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이 마을은 안도에서 장백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족마을이다. 100여호가 모여사는 홍기촌은 산을 등지고 물가에 자리잡았는데 조선족건축물의 특색을 띤 아담한 집들이 시내물가를 따라 줄느런히 늘어서있다.

마을의 남녀로소는 늘 마을 활동실에 모여 옛민요를 신나게 부르고 구성진 노래가락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며 행복하게 문화생활을 즐긴다.

관광계절이 오면 집집마다 깨끗이 청소를 하고 소님맞을 준비를 한다. 따뜻한 조선족온돌방에 관광객들을 모시는것이 또한 이 마을의 희사이다. 여기에서 관광객들은 들에서 자란 황소불고기도 맛볼수 있고 조선족의 전통민속놀이도 체험할수 있다.

사진1: 언제나 정갈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는 홍기촌.

사진2: 문화실의 한풍경.

사진3: 민속관광상품도 개발하여 진렬하였다.

사진4: 화려한 민족복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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