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작년해외여행 66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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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작년해외여행 6600만명
  • 코리안위클리
  • 승인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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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중 세 명 서유럽 … 아시아·아프리카행 크게 늘어

영국인의 작년 해외여행은 6630만건(한 사람이 두 번 이상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서부유럽-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행은 전체 해외여행의 75%인 5000만건을 기록해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특히 저가항공사의 영업확대로 여행이 엄청 쉬워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비자가 까다로워졌다고 하지만 북미지역의 경우 490만건으로 재작년보다 3% 늘었다. 급증세를 보인 곳은 기타지역인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으로 1130만건의 방문이 이뤄져 2004년에 비해 16%나 증가했다.

외국인 영국 방문 = 영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사상최대인 3000만명이었다. 7월7일 런던테러에도 불구하고 2004년에 비해 8%가 증가한 수치다. 수도 런던을 찾은 방문객은 전년에 비해 6% 줄었는데, 런던테러 이후에는 30%까지 준 적도 있었다.

11월∼12월 2개월 간 내국인 및 외국인의 런던 방문객은 예년 수준과 비슷해 테러 이후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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