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청년 리명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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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청년 리명호씨
  • 료녕조선문보
  • 승인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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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 무순태생의 조선족청년기업가 리명호씨(35세)는 할빈에서 5만원으로 창업을 시작해 5년만에 4개 자회사를 설립하고 영업액 2000만원을 실현하였다.
리명호씨는 1991년 할빈건축공정학원 건축학부를 졸업하고 이듬해 24세 나이에 할빈시인민은행소속 은상장식회사의 총경리를 맡았고 1994년에는 "철밥통"을 버리고 모 사영장식회사의 경리로 근무하면서 창업준비에 착수, 1997년 5만원으로 할빈우방장식회사를 설립해 창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뛰여난 전문기술과 독특한 운영책량으로 선후하여 할빈경제기술개발구의 첨단기술빌딩, 창업센터, 아성 금경호텔(3성급), 목단강 동방호텔, 치치할시의 최대규모 매특광장, 대경국세국 등 여러 곳의 장식공정을 쟁취해 흑룡강성내 장식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현재 할빈시 남강구 인민대표로 활약하고있는 리명호씨는 창업 5년만에 4개 자회사를 가진 "대기업"을 만들어냈고 영업액은 창업당시의 8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료녕조선문보 강문 - 2003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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