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ㆍUCLA, 이민 100주년 공동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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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ㆍUCLA, 이민 100주년 공동학술회의
  • 연합뉴스
  • 승인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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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연세대(총장 김우식)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
아대(UCLA)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오는 6월13일 오후 1시30분  로스앤젤레스 래디슨 윌셔플라자호텔에서 '한인들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김도형 연세대 사학과 교수는 29일 "UCLA와의 학술교류의 일환인 이번 학술회의는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인들이 미국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정체성을 조명한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 한인이민 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연세대 남가주동문회(회장 이동익)와 로스앤젤레스에 파견된  연세어학당이 주관, 현지 한인사회가 적극 참여하는 공동행사로 준비됐다.

    행사에는 김 총장을 비롯한 국학연구원 관계자 등 연세대서 8명이 참가하고, 미
국 측에서는 한인 교수 7명을 비롯한 한인지도자, 로스앤젤레스 시장을 포함한 시의원 등 지역 인사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UCLA의 박계영 교수와 보스턴대 정재식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
남길 남가주대(USC) 교수, 김동노(사회학)ㆍ이정민(국제학) 연세대 교수, 이남희 UCLA 교수, 루스 정 USC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는 UCLA 한국학연구소장 존 던컨 교수와 김도형 교수의  주제강연과  연세대
남가주동문회 주최 한국문화 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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